좀 늦은 벚꽃나들이로 각원사,두어 달만에 한솔과 함께 가지산을 갔는데... 4월 18일.처가족들과 오찬 후 여유를 즐긴 카페 까미나르~. 예전 가족사진을 촬영해 준 사기(?)성 농후한 사진관이었는데,지금은 경양식과 카페를 겸한 레저타운이라 쉼터로는 괜찮아 가끔 들르는 곳이다. 4월 21일.심 서방네랑 바람이나 쐬려 겹벚꽃 명성이 자자한 각원사를 찾았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니 꼭 읽어주는 센스를... 로마시대 투구 모양으로 앞부분엔 많은 손길이 쓰다듬은 듯 매끈한데,그 의미는 모르겠으나 왠지 따라해야 할 것 같아 느낌이라 덩달아 쓰담쓰담!함께하는 인연들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성종각. 초파일(5월 5일)을 앞두고 연등이 가득하다.정성을 다하는 중생에게 福이 있나니... 봄날에 마주한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