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18 서울나들이.

함께한 친구들 반가웠습니다.

 

11시 흥례문에서의 만남을 위해 경복궁역으로...

 

역사 벽화가 예스러우면서도 고품격이네~.

 

만남의 장소.

우리나라 고궁인데,

관광객은 한복을 입은 동남아인들이 장악한 놀이터인 듯!

 

향원정.

뒷편 다시 복원한 교각이 새롭다.

 

청와대.

 

이곳에 걸린 역대 대통령들...

12명의 대통령들 모두 공과의 세월이었겠지만,

진정 대한민국의 역사에 성군으로 기록될 분은 누구일까?

 

국가의 초석을 다진 이승만.

부국강병의 나라를 만든 박정희.

새로운 세상을 꿈 꾸었던 노무현.

 

그리고....

 

옛 國母격인 영부인 중 가장 기억되는 분 육영수!!!

 

이 시절에도 권농행사가 있었나?

한 많은 보릿고개를 없앤 박정희 대통령께 감사의 念을 전한다.

 

능소아씨 머리 위 하늘빛이 아름답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저리 빛나야 할 텐데 작금의 정치꾼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한심하다 못해 걱정이 태산 같으니 이를 어이할꼬!!!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지는 말아야겠다는 마음뿐...

서촌으로 가는 길에~.

점심은 이곳에서...

노랑우산 줄이 끝이 안 보이는 유명 맛집이라는데,

늦은 점심으로 14시에 별관을 예약해 서울/대전/청주 등에서 모인 학우들과 오찬을~.

 

여기는 북촌의 '동양문화박물관'

 

입장료 6.000원에 커피값이 포함 돼 있다더군.

서촌에서 북촌까지 뙤약볕 강행군이 지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원 샷!!!

 

진열된 문화재도 있지만,

북촌 꼭대기에 위치해 사통팔달 주변의 조망이 좋다.

 

북촌 한옥마을~.

 

포토죤에선 누구라도 카메라/핸드폰을 꺼내야 할 의무???

 

운현궁.

늘 스쳐 지나가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새롭게 떠오른 익선동 핫 플레이스~.

 

인사동도 빼놓을 순 없지~.

 

좀 이른 저녁으로 예약한 맛집~.

 

오찬과 만찬 사이가 두 어시간이니 들어갈 자리가 없어 먹는 둥 마는 둥...

남긴 음식이 아깝고,

정성껏 만들어 준 식당 주인네에게 미안하네~~~.

 

'최대감네' 정원에서 정원에서 만난 물레방아 & 무늬접란!

 

모임의 마무리는 파고다공원 옆 전통찻집에서~.

 

5.000원에 맛보는 쌍화차가 참으로 정성 가득한 예스러움에 큰 대접을 받은 기분이다.

 

함께한 친구들 반갑고 고마웠소!!!

모두들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으로 내일도 오늘 같기를 소망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