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場의 自然in~*

봄날은 간다~*

村 場 2017. 4. 16. 10:41

2017년 4월 15일 (토욜)

 

어느덧 4월도 중순이라~.

가는 세월을 어찌할 수 있으랴만 왠지...

모처럼 주말 산행을 포기하고 가족들과 점심 후 광교산 자락과 신봉천변을 걷는다!

이미 지는 꽃들과 석별을, 이제 피는 꽃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심결에 흥얼거러린 그 노래...

*** 봄날은 간다 ***

  

옛날 심산유곡에서나 봄직한 으름꽃이~.

 

 

 

 

 

 

벚꽃은 이미 지기 시작한 듯...

 

 

 

 

 

 

 

이름도 정겨운 애기똥풀꽃도...

 

아직도 매화가?

 

 

 

도심에 청보리가~.

 

 

 

 

공사장 그물망에 걸린 금낭화~.

 

 

 

꽃 못잖은 담쟁이~.

 

 

조팝나무꽃도...

 

도화도 피고~.

 

 

요긴 수수꽃다리가~.

 

 

명자꽃도 울타리를 장식하고~.

 

 

 

자목련은 이제 핀었네~.

 

 

 

 

 

다른 목련은 이미 졌던데 여긴...

모처럼 망중한을 꽃속에 보낸 하루~.

 

내일도 오늘 같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