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場의 自然in~*

5월 마지막 날의 운악산~*

村 場 2015. 6. 1. 11:35

2015년 5월 31일 (일)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등등...

조금은 번다했던 5월 마지막 날을

운악산에서~.

언제나 멋진 모습으로 반겨주는

믿을 수 있는 곳!!!

 

코스가 짧아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 길게 돌아야 4~5시간이니...

 

마사토 미끄러운 등로를 오르느라 지루할 때쯤 눈섭바위.

 

 

 

 

 

 

좌로 보이는 백호능선 마루금.

 

 

 

암릉과 육산의 조화로움이 간간이 심신을 여유롭게 해주니 고맙쥬~.

 

 

우측 암벽 경사면에 홀로 선 솔벗과 재회 인사.

 

 

 

 

 

 

 

 

 

 

가야할 험준한 암벽 등로~.

 

그리고 병풍바위의 면면들...

 

 

 

 

 

 

정상부 좌측면.

 

성상부 우측면.

 

가운데 암봉이 뒤에서 보면 미륵바위고, 우측으로 병풍바위가~.

 

 

 

 

 

지금부터는 병풍에 그린 암릉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멋진 산수화들...

 

 

 

 

 

 

 

 

 

 

 

아무런 설명이 필요없다. 그저 보이는대로 느끼면 되니까!!!

 

망자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듯.  죽어서도 육덕이 섹시하네~~~

 

운악산의 랜드마크, 미륵바위~.

 

 

 

 

 

 

 

병풍바위의 옆면.

 

 

 

 

 

 

볼수록 멋진 솔벗. 용봉산 "옆으로 크는 소나무"가 생각나네~.

 

 

만경대 오름 길. 풀샷이 불가능한 직벽이 위압감을 준다.

 

 

 

 

암릉을 타고 계단과 나란히 뿌리내린 생명력!

 

 

동봉.

 

산목련화~.

 

철쭉꽃도...

 

포천쪽 서봉.

 

 

 

 

 

잠시 숨을 고르고...

 

글쎄.... 고개 숙인 남자?

 

코끼리바위.

 

겨울엔 빙벽, 여름엔 폭포였는데 지금은 그저 밋밋한 암벽일 뿐~.

 

 

 

 

 

현등사 이모저모.

 

 

 

 

 

 

 

 

 

암각 글씨가 잘 안보이네...

 

 

 

 

 

 

 

 

 

 

 

 

 

 

 

그렇게 꿈 같은 산행을 마무리한다.

비록, 계곡이 메말라 아쉬움은 있지만 어찌 모두를 얻으려 미련을 떨겠는가!

 

숙박업소 문설주 소나무가 멋지길래 한 컷 더하며 운악과 다음을 기약...

내일도 오늘 같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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