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2일 (토요일)
06시 50분 집을 나서 송추로 향한다.
산행지; 북한산 여성봉~오봉~도봉산 신선대~우회~포대능선~Y계곡~자운봉~마당바위~광륜사~도봉시인마을
*송추 들머리
*멀리 오늘 제1봉 여성봉이 보인다
*결코 만만치 않은 비알길이 앞에 버티고,,,
*여성봉을 보여 주기 전, 숫처녀 가슴바위가 선을 보이고,
*신비의 계곡이 부끄러운 듯, 살포시 속살을 내 보인다.
*가야 할 오봉의 모습.
*멀리 삼각산의 뒷태가 아련히 다가오고,,,
*도봉산쪽의 정경도 담아본다.
*다시 잡아 본 삼각산의 위용!
어느 덧 눈 앞에 다가 온 오봉의 모습.
제1봉에서 잡아 본 2봉~3봉~4봉~5봉
제1봉의 앞 모습
*이정표 1
도봉으로 가는 길의 절경
잠시 숨을 고르며,,,,
어디를 보아도 그저 아릅답고
가슴이 탁 트이고,
사랑 할 수 밖에 없으며,
늘 감사 할 따름이다,
바위에서도 굴하지 않고 살아 온 장송의 기개!
자! 이제 도봉이다!!
신선대로 향하는 긴 행렬
안전한 산행은 백번 강조해도 과함이 없다
자운봉 암벽과 신선대 사이 길
자운봉의 위용 1
자운봉 위용 2
보이는 것 모두가 그저 아름답다.
선인봉,만장봉,자운봉, 그리고 우측이 신선대
자운봉과 신선대 정상의 산우들
자운봉 위용 3
Y계곡을 탐험하다!!!
일방 통행이라 그래도 끊임없이 전진이 가능하다. Y게곡 정상의모습.
예전엔 여기서 막히면 오도 가도 못하곤 했는데,,,
날씨가 심술이다. 가을하늘 같다가 비도 온다. 그래도 정상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잠시 숨을 고르며, 자운봉등을 잡아 보고,,,
돌아 본 Y계곡 시발점의 모습. 내려 온 길을 보니 괜스레 오싹해진다.
갈 길은 아직도 아득한데,,,
장시간 암벽과의 싸움에 힘이 부친 산우들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
다 왔다! 난간과 로프에 의지한채 힘들었지만 행복감도 크다!
도봉산에서 제일 큰 사찰이란다. 뒤 배경이 만장대인데 디카에 잡히질 않는다.
불상들이 많다. 잠시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 묵념을 올린다. 늘 보살펴 달라는 염치없는 기원과 함께,,,
이제 하산이다! 바로 위험이 도사린 긴장해야 할 시간이다.
풍경,,,,,
옛 노래에도 나오는 도봉산 계곡이다.
여기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8시간 정도 산행의 나른함이 온 몸에 퍼져 나간다. 참 기분 좋은 피로감이다.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귀가길에 서울광장에 들려야겠다.
국장중이 아니던가!!!
호 불호를 떠나, 그는 분명 이땅의 큰 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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