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場의 自然in~*

계룡산 6

村 場 2009. 2. 1. 16:30

 

 

 

 관음봉에서 바라 본 쌀개봉과  멀리 통신탑이 흐릿한 "상봉"(지금은 "천왕봉"이라 한다지?)

1960년 초등학교 시절 상봉에는 군부대가 있었고,  여름에는  대민 지원차 내 고향 "돌밭"에 내려와

일손을 도와주고  저녁때 할머님이 싸주시는 고추장과  사제반찬(?)들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던 군인아저씨 모습이 눈에 선하고.

겨울에는 동네 형들 따라 죽창을 들고 산토끼 잡는다고 눈밭을 헤매던 그 시절이 아련하것만...

세월은 벌써 반백년이나 흘러 아주 먼 옛이야기가 되어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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