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場의 自然in~*

둘레산길에서 봄꽃엔딩을~.

村 場 2021. 4. 10. 23:53

4주 만의 고운 하늘빛에 감사하며,

봄꽃들과 작별인사를 겸한

엿새 후

관음사~백록담~성판악 종주를 위한 워밍업을...

 

백화산으로 향하는 길에 도로공원의 벚꽃엔딩~.

조팝나무 꽃.

흰 젖 제비꽃.

복사꽃인데 벌써...

산벚나무.

요것도 복사꽃.

고도를 높이니 참꽃이 날 기다린 듯 반갑게 맞아주니 땡큐!!!

금붓꽃.

양지꽃.

상당산성 미호(西) 문.

이곳엔 아직 개나리꽃도...

복사꽃.

조촐하지만 부족함 없는 산상 오찬~.

모닝빵 대신 며칠 전 생일 떡케이크, 뜨아 대신 냉장고에 장기투숙(?) 중인 켄 커피로...

목련.

옛 산성길~.

산성길 위에 설치한 구름다리.

신갈나무.

산벚나무.

친구 손 회장이 올림필 금메달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이는 암벽등반(rock climbing)인데...

봉수대.

호랑버들나무.

낙가산에서의 청주시가지 조망~.

다릅나무.

앵두나무.

각시붓꽃.

산딸기나무.

종지나물.

수수꽃다리(라일락) 나무.

배나무.

탱자나무.

아름다운 명자/아가씨 나무.

만첩 홍도(꽃복숭아) 나무.

흰하디 흔한데 오늘은 온종일 안 보이더니 주인공답게 엔딩 편에 나타났구먼!

내 친구 애기똥풀~.

3주 연속 비 오는 주말을 집콕하며 속 태웠은데,

모처럼의 몸 풀기 산행으로 봄꽃들과 교감을 나누었더니 심신이 가뿐~.

 

4월 16일 관음사~백록담~성판악 종주 산행도 무사 무탈하게 즐길 수 있기를 빌며,

내일도 오늘 같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