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場의 自然in~*
마지막 추억여행, 강 촌 !
村 場
2010. 11. 17. 13:02
2010년 11월 16일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사라지는
꿈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젊은이들의 명소
강촌을 찾다!
청량리~강촌행 열차 타는 곳
12월 중순에 경춘선이 전철화 되면서 기차여행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경춘선만의 유일한 추억의 이동판매대.
가평역, 이전의 대성리 청평등은 이미 신역사로 바뀌었다.
강 촌 역 !
이곳의 모든것이 추억이요, 낭만이다.
검봉산.
이곳이 강촌전철역이다.
현대화 된 역사를 배경으로 도리깨질로 콩 타작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생경스럽다.
봉화산 만추.
구곡폭포
강촌 겨울 빙벽산행의 명소다.
겨우살이 준비에 바쁜 다람쥐.
삼악산
장가계나 주왕산에 결코 뒤지지않는 절경이다.
협곡의 암벽이 부서질듯 버티고 있다.
다시 강촌역,
나를 태울 기차가 들어 오고 있다.
물안개 피어 오르는 북한강변을 끼고 달리던 경춘선 기차여행은 이제 끝*났*다*!
귀로에 찾아 본 청계천 등축제 현장.
옛것을 잃어야 하는 아쉬움을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로 퉁쳐 버리고
맘 편하게 받아들이자!
그러니 오늘도 이렇게 행복 할 수 있지 않은가?
모두를 내려 놓고
비우는것이
곧 채움이라는데,,,